미국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로 한 주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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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로 한 주간 마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3.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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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마존 등 기술주 약진
서비스 부문 수요 꾸준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탔다.

3일(현지 시각)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3만3390.35, S&P 500은 1.61% 오른 4045.48, 나스닥이 1.97% 오른 1만1689.0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경제지표가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말까지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커지자 시장은 움쭐거렸다.

애플은 3.51%, 아마존 3.01%, 알파벳 클래스 A(GOOGL) 1.79%, 마이크로소프트 1.66% 상승했으며 테슬라도 3.61% 올랐다.

JP모건 프라이빗뱅크의 데이비드 카터 상무이사는 FRB가 얼마나 우아하게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FRB는 시장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전하면서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급관리연구소와 S&P글로벌의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투입물가가 낮아지더라도 이 부문의 활동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55.1pt로 시장 전망치 54.5pt보다 높았다.

하락 종목이 4.54대 1로 상승 종목보다 많았으며 나스닥에서는 2.36대 1로 상승 종목이 많았다.

거래량은 108억3000만주. 지난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은 111억1000만주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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