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지수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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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수 모두 상승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3.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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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재무, 은행에 추가 유동산 공급
연준 기준금리 0.25 카드 만지작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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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3만2560.60, S&P 500 지수는 1.30% 오른 4002.87, 나스닥 지수는 1.58% 오른 1만1860.11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52주 만에 최고치 5개와 최저치 2개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8개, 최저치 114개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17억5000만주.지난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은 126억3000만주다.

이날 상승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영향이 컸다. 또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0.25퍼센트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을 이끌었다.

앨런은 미국 은행연합회 연설을 통해 “은행 위기가 더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한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당국이 유동성 문제를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믿지만, 필요하다면 더 많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지역 은행들의 파산에 이어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가 구제금융을 받았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인수는 금융부문의 전염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켰고, 이는 다시 경기후퇴 가능성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은행주는 이틀 연속 반전을했다. 하지만 최근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S&P 뱅크스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18% 이상 가치가 떨어졌다.

SPXBK와 KBW 지역은행 지수(KRX)는 지난해 말 이후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3.6%, 4.8%를 기록했다.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1.47% 급락한 21.38을 나타냈다.

세션 초반에 발표된 경제 자료에 따르면 기존 주택 판매가 14.5% 증가하여 예상을 뒤엎고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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