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마진 시장 추정치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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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마진 시장 추정치에 못미쳐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4.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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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마진 줄어
모델 평균 판매가 4만 7,000달러 유지할 것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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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테슬라는 일련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1분기 마진에 대한 시장 추정치에 못미쳤다.

리피니티브가 14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총 마진은 19.3%로 예상치인 22.4%에 비해 낮았다. 이는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테슬라의 자동차 매출 총이익은 1분기에 하락했다. 비지블 알파(Visible Alpha)가 조사한 17명의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해당 분기에 23.2%의 자동차 총 마진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32.9 %에서 감소했으며 2019 년 4분기 이후 최저치다.

회사는 성명에서 "우리는 제품 가격이 여러 요인에 따라 상승 또는 하락하여 계속 진화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재커리 커크혼 재무 책임자는 1월에 테슬라가 자동차 총 마진 20%와 모델 평균 판매 가격 4만 7,000달러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는 작년 말부터 미국, 중국 및 기타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가격을 인하했다.

최근 연방 보조금으로 인해 판매가 소폭 증가한 테슬라는 지금까지 자동차 가격을 6번 인하했다. 또한 싱가포르, 이스라엘, 유럽에서도 가격 인하를 확대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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