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만 명에 대피령
[시사주간=배성복 기자] 강력한 허리케인 '오딜'이 14일 (현지시간)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 카보스 인근 해상으로 접근하고 있다. 오딜의 상륙으로 당국은 해안지대의 주민 3만 명에 대피령을 내렸다.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오딜이 이날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반도에 상륙하면서 위력이 강해져 카테고리 4로 등급이 상향됐다고 밝혔고, 16일 반도 남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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