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배성복 기자] 빈센트 반 고흐가 사망하기 몇 주 전에 그린 꽃그림 '고요한 삶, 데이지와 양귀비꽃병'이 오는 11월4일 뉴욕 소더비경매장에서 경매된다.
이 작품은 고흐가 1890년 그의 주치의 폴 가셰 박사의 집에서 그린 것으로 그의 생전에 팔린 극소수의 작품 가운데 하나다.
소더비는 이 작품이 3000만∼5000만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미술관 창립자의 하나인 A 콩거 굿이어는 1928년 이 작품을 구입해 수십 년 동안 집안에 보존해왔던 것을 1990년 현재의 소장자가 사들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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