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국립국악관현악단, '역(易), 변화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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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국립국악관현악단, '역(易), 변화의 리듬'.
  • 시사주간
  • 승인 2014.10.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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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기현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원일)이 17일 오후 8시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역(易), 변화의 리듬'을 연다.

의 전환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음악회다. 장단을 주제로 재작곡, 협연, 변주하는 이번 작품은 국립국악관현악에는 역(易)이 필요하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국립극장은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음악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을 다시 뒤집어 보는 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진화를 꾀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특히 우리음악의 역을 위해 타악기에 주목한다. 장단이 우리 음악의 DNA라는 판단 때문이다.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히는 '세마치 볼레로'다.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원일 예술감독의 파격적인 해석과 장단의 다양한 변주로 재작곡한 곡이다.

국립극장은 "서양 음악의 화성 대신 우리음악의 색채감을 입혀 서양의 음악이지만 서구적이지 않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악관현악의 시작 이래 가장 많이 연주된 곡은 '신모듬'(작곡 박범훈)이 꼽힌다. 이 곡의 2악장에 해당하는 '신모듬 2악장-기원'을 박범훈의 제자이자 가장 주목받는 작곡가로 부상 중인 황호준이 재작곡해 선보인다.

젊은 서양음악 작곡가 박정규에게 위촉한 초연곡 '마림바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토카레(TOCCARE)'도 눈길을 끈다.

마림바는 뉴욕타임스로부터 '빛나는 기교와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줬다'라는 호평을 받은 젊은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이 협연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왕의 행차 때 연주한 '대취타'를 현대적인 긴장감과 장쾌한 타악의 울림, 이와 대비되는 관현악적 어울림으로 구성한 원일의 '대취타 易(역)'도 들려준다.

연주회의 대미는 전통악기와 현대적 작곡기법의 결합을 통해 악기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당대성을 확보한 곡으로 평가받는 정일련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혼'이 장식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원초적인 음악요소인 리듬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비틀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정체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그러나 정체성을 잃지 않는 한국음악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만~5만원. 90분(중간휴식 없음). 국립극장. 02-2280-4114

국립극장은 "서양 음악의 화성 대신 우리음악의 색채감을 입혀 서양의 음악이지만 서구적이지 않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악관현악의 시작 이래 가장 많이 연주된 곡은 '신모듬'(작곡 박범훈)이 꼽힌다. 이 곡의 2악장에 해당하는 '신모듬 2악장-기원'을 박범훈의 제자이자 가장 주목받는 작곡가로 부상 중인 황호준이 재작곡해 선보인다.

젊은 서양음악 작곡가 박정규에게 위촉한 초연곡 '마림바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토카레(TOCCARE)'도 눈길을 끈다.

마림바는 뉴욕타임스로부터 '빛나는 기교와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줬다'라는 호평을 받은 젊은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이 협연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왕의 행차 때 연주한 '대취타'를 현대적인 긴장감과 장쾌한 타악의 울림, 이와 대비되는 관현악적 어울림으로 구성한 원일의 '대취타 易(역)'도 들려준다.

연주회의 대미는 전통악기와 현대적 작곡기법의 결합을 통해 악기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당대성을 확보한 곡으로 평가받는 정일련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혼'이 장식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원초적인 음악요소인 리듬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비틀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정체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그러나 정체성을 잃지 않는 한국음악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만~5만원. 90분(중간휴식 없음). 국립극장. 02-2280-4114.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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