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총 7만2849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2013년 11월~2014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522가구(서울 8188가구), 지방 4만2327가구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11월 2만8100가구, 12월 3만5656가구, 2014년 1월 9093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부문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하는 11월과 12월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275가구, 60~85㎡ 3만7907가구, 85㎡초과 8667가구로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1%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3571가구, 공공 2만9278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공공의 경우 경북혁신(660가구)은 입주시기를 앞당겨(당초 12월→11월) 시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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