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이야기', 해외 본격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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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이야기', 해외 본격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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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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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사회팀]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귀향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가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 소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미국 올랜도 디즈니랜드 애니멀킹덤에서 열리는 '제68차 세계 동물원수족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돌이의 야생방류 사례를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동물원수족관협회는 1935년에 발족한 세계자연보호연맹 산하기관이다. 50여개국 300여개의 동물원과 수족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제돌이의 귀향을 결정한 순간부터 지난 7월18일 제주도 앞바다로 돌아가기까지 방류에 얽힌 1년간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노원래 서울동물원장은 "제돌이의 방류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서울의 선진 동물 복지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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