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하이트진로, 수능 끝난 저녁 음주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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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하이트진로, 수능 끝난 저녁 음주예방 캠페인.
  • 시사주간
  • 승인 2014.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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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신희기자]    주류업계가 수능응시생을 대상으로 건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3일 오후 건전한 음주 문화를 알리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음주예방캠페인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이날 수험생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오비맥주 건전음주 봉사단원들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서울 서초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험이 끝난 해방감으로 들뜰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돼 진짜 즐겨라' 등 청소년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업소들을 찾아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주들에게 나눠주는 'Show ID 캠페인'도 벌인다.

오비맥주는 이날 전국 지자체들과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전국 10여 곳의 주요 번화가에서도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도 4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홍대 번화가에서 청소년 음주예방을 알리는 팜플렛을 전달한다. 꿈은 팝콘같이 크게 키우고 인생은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살라는 의미를 담아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어 주며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 음주예방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청소년 음주예방을 비롯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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