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평군, 200억원 투입 중앙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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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평군, 200억원 투입 중앙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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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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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을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85년 개관 28년째 주민의 지식나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앙도서관이 그동안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중앙도서관을 신축키로 하고 지난 8일 건축설계 현상공모에 이어 16일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예술성은 물론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이며 현대적인 도서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정보화 중앙도서관은 가평읍 읍내리 579-3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면적 7867㎡에 연면적 3570㎡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예정인 중앙도서관 지하 2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주차장이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학습열람실, 북카페, 관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사무실, 도서정리실, 종합문헌정보실, 서고, 디지털실, 서버실, 세미나실, 문화강좌실, 향토사료관, 다목적문화공연장 등이 층별 활용도에 맞게 각각 설치될 계획이며 사업비는 200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식, 정보,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함양시킬 평생 배움터인 중앙도서관은 12월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에 이어 내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면 공사를 착공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식 정보는 물론 공연과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독서문화 창달은 물론 희망과 행복을 주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에는 중앙, 설악, 조종, 청평 등 4개 도서관이 28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며 독서관련 기관 단체간의 네트워크 운영과 자료실 강화 등을 통해 독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가평을 만들어가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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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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