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충주 건대병원) 수술환자 의문의 사망사고로 본 보호자들 대비책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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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충주 건대병원) 수술환자 의문의 사망사고로 본 보호자들 대비책은 무엇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4.1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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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시 진료기록일체 먼저 챙겨야.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지난 15일 건대 충주병원에서 향년 44세의 현직 경찰관이 맹장 수술을 받고 사망하는 의문의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송 모 경사로 알려진 이 환자는 지난 13일 1차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경과가 좋지 않아 15일 재수술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지난 17일 새벽 두시 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0월에는 가수 신해철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병원(원장:강세훈)에서 수술을 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병원의 강세훈 원장은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국과수의 부검결과가 발표되면서 더 이상 언급이 없는 상태다.
 
올 3월에는 강남 신사동의 M성형외과에서 복부지방흡입 수술 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강남 신사동의 G성형외과 환자 사망 사건의 경우 원장이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진료기록을 허위작성하게 해 경찰수사를 받는 등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법무법인 해승의 이호종 변호사는 “병원진료 중 의료사고로 의심되는 경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의료분쟁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중요한 입증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진료기록일체를 미리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한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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