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 빼빼로 방사능오염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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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 빼빼로 방사능오염 우려 제기.
  • 시사주간
  • 승인 2013.11.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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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원료 사용했을 가능성 높다.
▲  [시사주간=사회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환경단체들이 빼빼로 초코과자에 대한 방사능오염 우려를 제기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롯데, 해태제과의 초코과자 등이 일본산 원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방사능오염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롯데와 해태 등 빼빼로데이 관련제품 제조회사는 초코과자 원료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이들을 방사능노출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본 수입원료를 사용중단 및 회수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롯데와 해태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해 5월이후 일본산 원료를 전혀 수입한 사실이 없고, 현재 빼빼로를 비롯한 모든 제품은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자사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는 모두 고베에서 수입하고 있다. 후쿠시마에서 들여오는 원료가 쓰인 제품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롯데와 해태의 해명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하며 "방사능오염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뿐 아니라 일본 다른 곳에서도 수입을 중단하고 안전한 원료를 사용할 것을 주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코코아에 대해서 각각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수입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해명이 코코아원료만 해당하는지 가공,원료식품 등 부가적인 함유물 모두에 해당하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롯데의 해명은 2012년 5월 이전에 원료를 수입한 것이 사실이고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해태의 경우에도 고베생산제품이 일본내 유통과정을 통해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들여온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 초코과자에 이들 롯데계열사들이 일본에서 수입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돼야 한다. 더불어 네슬레 등 일본에서 식품원료를 수입하는 회사로부터 해당 원료를 국내유통과정을 통해 구입하여 초코과자에 사용하는지 여부도 확인돼야 한다. 해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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