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업자 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만6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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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업자 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만6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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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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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
▲ [시사주간=사회팀]

취업자수가 3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취업자는 2554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6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중 상용직이 증가하고 임시직과 비임금근로자중 자영업자의 감소폭이 줄어든 게 주 이유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0.5%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OECD와 비교한 15~64세의 고용률은 65.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미국 67.4%, 호주 71.9%에 비해서는 최고 6.7%포인트가 낮았다.

실업자는 72만4000명으로 6000명이 늘었다.

청년층 실업자수 증가로 전체 실업자가 지난해 10월보다 증가했으나 취업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업률은 지난해 10월과 같은 2.8%를 기록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지난해 10월보다 19만4000명(13.7%) 증가한 것을 비롯 '숙박 및 음식점업'이 7만1000명(3.7%),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6만2000명(6.5%), '제조업'이 3만1000명(0.7%) 각각 늘었다.

이에 반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4만5000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1만5000명, '건설업'은 -1만4000명을 각각 나타냈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서는 '가사'는 11만명, '재학 및 수강'은 2만2000명 감소했으나 '쉬었음'은 6만1000명, 연로가 2만1000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명이 늘었다.

대신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일자리를 구하지 않던 '구직단념자'는 16만2000명으로 1만8000명 준 것으로 나타났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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