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족관에 44년 갇혀···'자해하던 범고래' 폐사 수족관에 44년 갇혀···'자해하던 범고래' 폐사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수족관 벽에 스스로 머리를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범고래가 생을 마감했다.11일(현지시간) 캐나다 CBC는 온타리오주 정부가 캐나다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범고래 키스카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키스카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양 공원 측은 성명서를 내어 최근 몇 주 사이에 키스카의 건강이 계속해서 악화했다고 밝혔다.키스카는 아이슬란드 해역에서 태어나 1979년에 포획된 이후 40년 넘게 해양 공원에서 사육됐다. 키스카는 1992년까지 수천 번의 공연에 동원되며 차 사회 | 성재경 기자 | 2023-03-14 11:2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