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씨티은행, '유출' 고객 대출정보 '2차 사기' 발생. 씨티은행, '유출' 고객 대출정보 '2차 사기' 발생. ▲ [ 시사주간=경제팀]유출된 금융정보로 대출 사기를 벌이던 국내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우려했던 사태가 결국 터지고 만것이다. 공식적으로 적발된 첫 2차 피해다. 지난해 12월 한국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에서 고객 정보 13만건이 빠져나간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롯데·농협·국민카드에서 모두 1억여건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면서 생겨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확인된 만큼 불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해당 금융기관의 안이한 대처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대조해 국민카드와 경제 | 시사주간 | 2014-04-09 11: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