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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영빈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한·중 외교차관보급 협의 참석차 방한 중인 쿵 부장조리를 만나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쿵 부장조리는 헤이룽장성 출신 조선족으로 중국 외교부 정책연구원 참사, 아주사 부사장, 주(駐)일본 공사, 주베트남 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주로 아시아 외교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한편 이번 환담은 박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 자격으로 주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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