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회항 9편·지연 22편
◇오후 2시 기상 호전, 정상운영
[시사주간=엄태수 기자] 16일 중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려던 여객기들이 회항 및 지연됐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7분 기상악화로 인한 저시정 운영 1단계가 발효되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려던 LH712 등 9편이 김포(3)와 청주(2), 중국 칭다오(2), 옌타이(2) 등으로 회항했다.
지연은 인천을 출발해 마카오로 향하려던 7C200 등 총 22편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악화됐던 기상이 호전되면서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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