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18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목재체험과 숲체험 등 자연친화 놀이체험을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2018 경기나눔목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씨의 개막 선언과 '가족과 함께 딩동댕' 놀이 등 가족 맞춤형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목공체험, 카프라, 목재퍼즐 등 목재놀이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길 체험. 손수건 물들이기, 팽이·피리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유아숲 놀이는 숲속 보물찾기, 나뭇잎고리, 잣향기 주머니 만들기, 가을숲 에코페인팅, 밧줄놀이 등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자연친화적 놀이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물맑음수목원에서 열린 목공축제 같은 가치 있는 일들이 남양주에 넘쳐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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