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건우 기자] 지난 2월 출시한 한국야쿠르트의 신제품 ‘장케어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가 장 건강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인은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과 무너진 식습관으로 원활한 장 운동이 방해돼 배변활동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런 고민 속에 장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장내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떠오르고 있다. 야쿠르트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1년 405억원에서 2017년 2174억원으로 6년 새 5배 이상 급성장했다. 최근에는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내놓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야쿠르트가 내놓은 국내 최초의 이중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MPRO3’는 향후 시장 선도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4년 간의 연구 과정을 통해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장 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돕는 난소화성 성분)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MPRO3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이 집약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40여년 이상 축적해온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MPRO3 제품 주문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몰 '하이프레시' 또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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