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주간=문화팀]

배우 신현준이 학생 500여명과 함께 광화문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플래시몹을 한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는 12일 낮 12시 배우 신현준과 학생 500여명이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플래시몹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청예단에서 진행하는 '블루셔츠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블루셔츠 캠페인은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배우 신현준, 디자이너 이상봉, 개그맨 권영찬, 미스코리아 이성혜 등은 청계천 관수교에서 광화문까지 걸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내문을 나눠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디자이너 이상봉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블루셔츠'를 입고 캠페인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예단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받는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