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은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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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8일 백봉신사상에 선정됐으나 수상은 고사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2014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이완구 의원, 문희상 의원 외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김세연 의원,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문재인, 안철수, 박수현 의원이 선정됐다.
정 의장은 이날 16년간 진행된 백봉신사상에서 처음으로 현직 국회의장으로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시상자인 국회의장이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고사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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