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달청, 민·관 합동 논문 경진대회로 '소통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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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달청, 민·관 합동 논문 경진대회로 '소통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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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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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간과의 소통·협치를 통해 공공조달분야 정부3.0을 구현하기 위해 '2013년도 연구논문 민·관 합동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외부 학술논문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전과는 달리 구매조달분야 전문단체인 구매조달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 사전 심사를 거친 11편(내부 6편, 외부 5편)에 대해 외부인의 시각과 관점(Outsider lens)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교수·연구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제1부(외부 연구논문)에서는 ▲효과적인 공급사 관리와 역 스키밍 가격 정책 연구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BIM의 활용 ▲관계적 계약을 통한 국내 상생협력 시스템 개선 ▲국내 전자입찰제도의 문제점·개선방안 ▲IPD(Integrated Project Delivery)방식의 국내 도입 방안 연구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제2부(내부 연구논문)에서는 ▲조달청의 사회적 책임조달 발전 방안 연구 ▲통일시대 조달청의 역할·방향에 관한 연구 ▲전자조달서비스 발전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연구 ▲조달청의 국유재산관리 발전방향 모색 ▲특정조달계약을 위한 국제입찰 제도 개선방안 ▲선진건설기법 도입을 위한 주한미군 발주공사 사례분석 등의 연구논문이 소개됐다.

이태원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안들은 향후 조달제도 개선과 정책수립 때 반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정부3.0 추진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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