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마당대축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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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마당대축제 성황리에 종료.
  • 시사주간
  • 승인 2013.10.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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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품은 매력 힐링 천국 거창’이라는 주제로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지난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민과 향우, 전국 각지의 관광객 17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4일간의 알찬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47개 팀 1900여 명이 참석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다섯 개의 큰 행사가 한자리에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은 전 군민과 전국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날을 축하했으며 전 군민이 참여한 군민체육대회에서는 읍 부에서는 강남서, 면부에서는 가조면이 우승을 차지해 모든 군민이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또 결실의 계절 풍성한 거창 농·특산물을 주제로 열린 ‘녹색곳간 거창농산물대축제’는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사과 수확, 천적생태과학관 관람, 물고기 잡기, 사과낚시, 인절미 만들기, 전국연날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려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린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10회 거창사과마라톤대회’는 전국적으로 4300여 명이 참여해 하프, 10km, 5km에서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프로축구 K-리그 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 김수희, 박상철, 김용임 등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 20여 명이 출연한 ‘MBC 가요베스트’ 와 인기 아이돌과 연예인이 대거 출연한 KBS ‘출발 드림팀’ 녹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부대행사가 구성돼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축제를 잘 마무리하게 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5개의 통합된 큰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방문객에게 거창의 교육, 문화예술, 농․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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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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