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삼목항-장봉도 신규 여객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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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삼목항-장봉도 신규 여객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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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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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1년 70여만명 가량 이용 예상
▲ [Photo By 황성달기자]


[영종도 현지=황성달기자]
  다음달 1일부터 인천 '영종도 삼목항(인천 중구)~장봉도(인천 옹진군)' 항로에 신규 여객선이 운항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최근 삼목~장봉 항로를 운항하는 한림해운의 신규 여객선에 대한 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삼목~장봉 항로는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와 장봉도를 잇는 항로로 편도 40여분이 소요되며, 인천해수청은 1년에 70여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항로는 그동안 세종해운이 여객선 1척, 도선 2척(세종7호, 세종3호)으로 하루 평균 12~13회 왕복 운항해왔다.
 
이 항로에 추가로 투입되는 여객선인 북도고속페리는 지난 2월 진수된 신규선박으로 총톤수 642t, 승객 499명과 차량(경차 기준) 86대를 실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삼목선착장에서 하루 7회 왕복운항, 오전 8시40분부터 2시간마다 출발하며 야간운항으로 오후 8시40분에 마지막 출발을 하여 오후 10시에 돌아올 예정이다.
 
여객 운임은 성인 기준 삼목에서 신도까지 2000원, 삼목에서 장봉도까지 3000원이다. 차량 운임은 승용차 기준 삼목에서 신도까지 1만원, 삼목에서 장봉까지 1만5000으로 기존 운항선사와 같다. [자료제공=세종해운SW
 

▲ [Photo By 황성달기자]
▲ [Photo By 황성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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