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네이버가 색약자를 위해 만든 지하철 노선도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사회적 책임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1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하철 노선도 색약 버전은 색깔 구분이 어려운 색약자들을 위해 기존 노선도와 색상을 달리했다. 외곽선과 환승역 정보도 추가했다.
이 지도는 네이버 PC와 모바일뿐 아니라 서울시 지하철 1~9호선 역사에서도 인쇄물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네이버의 관심사 기반 SNS '폴라'와 사회공헌활동 '한글캠페인'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센터 이사는 "디자인은 이용자 경험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들의 서비스 경험 향상을 위해 디자인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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