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볼루션' 돌풍에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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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볼루션' 돌풍에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4.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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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 사진 / 앱애니

[시사주간=성재경 기자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에 힘입어 두 달 연속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를 차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3월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에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후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이 출시된 지난해 12월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두 달 연속 3위를 기록했다.

레볼루션도 지난 1월부터 세 달 연속 '글로벌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2위에 올랐다.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은 레볼루션은 올해 일본 서비스 계획을 최근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이 이달 초 국내에 출시한 수집형 전략 모바일 RPG '요괴'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3위(지난 11일 기준)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또 '펜타스톰 for Kakao'가 사전 테스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정식 출시를 앞두고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 당기순이익 2092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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