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사무장 병원’, 왜 뿌리 뽑지 못하나 [사설] ‘사무장 병원’, 왜 뿌리 뽑지 못하나 ‘사무장 병원’이 또 말썽이다. 최근 전북 전주시의 모 한방병원이 지난 4년간 건보 진료비 34억 6000여만 원을 부정수급하다 적발됐다. 이 한방병원은 의료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위장해서 세운 ‘사무장 병원’이었다. 사무장 병원의 부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수십년 곪아온 문제인데 매번 고름만 짜내고 돌아섰다. 이러다보니 교묘한 수법으로 사무장 병원을 차리는 경우가 그치지 않고 부정수급 방법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 과거에는 그저 찾아오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수준에서 환자와 짜고 없는 병을 만 사설 | 시사주간 편집국 | 2019-03-28 09:42 사무장병원 발붙일 공간 줄어들까! 사무장병원 발붙일 공간 줄어들까!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보건당국이 낮은 의료질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 문제를 일으켜 온 '사무장 병원'에 맞서 내부고발을 통한 공익신고 확대에 나선다. 갈수록 지능화해 적발 자체가 어려운 사무장병원이 내부 정보로 뿌리 뽑힐지 관심이 쏠린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불법개설 의료기관(사무장 병원) 근절 종합대책'을 내놨다.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 ▲불법개설 사전 차단(진입단계) ▲전방위 감시체계 구축(운영단계) ▲불법행위 반복 방지(퇴출단계) 등 전주기별로 관리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1273 사회 | 김기현 기자 | 2018-07-17 16:54 [사회]사무장병원 급증에 세금이 센다. [사회]사무장병원 급증에 세금이 센다.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없는 일반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 최근 5년간 급증했지만 부당이득의 92%는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무장 병원의 적발 건수는 717건, 부당이득 징수 대상 금액은 4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징수 금액은 92%인 4394억원에 달했다. 특히 사무장 병원 적발 건수는 2010년 46건에서 지난해 179건 사회 | 김기현 기자 | 2014-08-13 14: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