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산뜻하게 확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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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산뜻하게 확 바뀌었습니다!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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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30주년 맞아 '글로벌 한식브랜드' 재탄생
대상은 6일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였다. 사진 / 대상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대상의 '종가집'브랜드가 탄생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식 전문브랜드로의 도약을 시도한다. 

대상은 6일 브랜드 아이데티티(BI)와 슬로건을 새로 선보였다. 또 김치와 반찬에 국한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식 요리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요리원료 브랜드를 통해 신선제품군을 강화키로 했다. 

새로 탄생한 BI는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기와 모양을 심플하지만 무게감 있게 상하로 배치했다. 상단 기와 모양은 하늘, 전통, 발효를 상징하고, 하단 기와 모양은 땅, 현대, 신선을 상징해, 전통과 현대, 발효와 신선의 조화를 형상화했다는 것이 대상 측의 설명이다. 

기와의 빗살무늬까지 형상화한 기존의 BI에 비해 단순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종가집의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상하의 기와 중앙에는 한글표기 '종가집'과 영문표기 'JONGGA'를 함께 넣어 글로벌 한식 전문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종가집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 슬로건 '맛의 중심, 종가집'을 발표했다. 

대상은 "전통한식의 근본이 되는 '발효과학의 맛', '으뜸정성의 맛', '신선한 자연의 맛'을 중심으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종가집이 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종가집의 새 BI를 이달부터 김치, 두부·나물, 반찬류부터 종가집 전 브랜드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종가집 브랜드 전 제품군 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리뉴얼한다. 

이상철 식품BU 대표이사는 "그동안 종가집은 최고의 신선함과 기술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김치 사업의 자랑스러운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 전통한식에 모던을 담은 '맛의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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