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경증 진단부터 보험금 주는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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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경증 진단부터 보험금 주는 종신보험 출시
  • 이원집 기자
  • 승인 2017.07.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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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 출시. 사진 / 한화생명

[시사주간=이원집 기자] 한화생명은 경증 단계의 진단을 받아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 CI(Critical Illness·중대 질병)보험과 달리 뇌출혈,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5대 질병이 '중대한' 단계가 아니더라도 사망보험금의 20%를 미리 지급한다.

질병 정도가 '중대한' 단계로 악화하면 사망보험금의 60%를 추가로 준다.

의료비 지출이 부담되는 고액암 및 4기암, 최중증 뇌졸중, 최중증 급성심근경색증은 3대중증질병보장특약을 통해 보장된다. 이들 질병은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해 최대 3단계까지 보장되는 셈이다.

진단뿐 아니라 간단한 수술과 치료도 보장하는 특약도 탑재했다. 

주피보험자 가입가능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다. 30세 남성 기준 20년납, 해지환급금 보증형, 주계약 1억원, 3대 중증질병 보장특약, CI추가수술 보장특약,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갱신형) 각각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0만원6561원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보험은 주요 질병의 경증 단계부터 단계별로 보장하는 진화된 형태의 건강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SW

lj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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