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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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후원 나서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8.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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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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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 기자]  한미약품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한국 내 거주민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시민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를 후원하고, 다양한 사연을 지닌 다문화가정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한미약품 측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 형식이 아니라, 정책적 지원, 사회적 공감대를 후원과 동시에 형성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포럼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리는 연차대회는 세계시민정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와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 등이 맡는다.

또 이날 한미약품은 사연을 신청한 20여곳의 다문화가정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네 곳의 다문화가정에게 모국 방문 여행경비를 후원하는 전달식도 진행한다.
 
임종호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상무는 "한미약품은 기업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정신에 입각해 양질의 의약품 개발은 물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 성격의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행복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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