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엄태수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날 농협경제지주의 농축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인 농협몰과 상생 협약을 맺고 우리 농축산물을 제공해 국내 소비를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온라인과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농가소득 올라, 올라' 라는 응원 동영상이 배포되고, 매달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 등도 실시된다. 이달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초성퀴즈 이벤트가 이뤄지며 당첨자 500명에게 고구마 10kg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우박이나 가뭄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협은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증대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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