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엄태수 기자] 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서울시가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치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6월2일부터 4주동안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집수리 이론강좌를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도 6월부터 기초과정 1회차 과정 포함 총 기초과정 3회와 심화과정 1회가 시행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기초과정 1회차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6월2일부터는 강북구 노후공가 등에서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집수리 현장 실습 강좌를 실시한다. 기초과정 2·3회와 심화과정 1회는 7~11월에 진행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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