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방부가 추진한 망 분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방위산업 보안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전날 국방정보본부장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열린 '2018년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국방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 방산기술 자료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주요 방산업체 중앙보안감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20개 방산업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사내 업무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크 망을 분리하는 망 분리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이버 해킹 위협에 대비해왔다. 2017년 업계 최초로 물리적 망 분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작년에는 데이터 암호화 및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최신화해 업계 최상의 망 분리 업무 환경을 운영하게 됐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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