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3.75를 기록해 전월(103.97) 대비 0.2%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103.58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공산품이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공산품 지수는 지난해 12월(98.25)에서 올해 1월(97.65)로 0.6%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한 반면, 유가 하락기의 영향이 남아 있는 정제유의 가격이 떨어진 영향을 받은 것이다.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7% 하락한 99.75였다. 지난해 10월 102.67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총산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0.5% 하락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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