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 활성화 기업 지정, 지원금 최대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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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유 활성화 기업 지정, 지원금 최대 5000만원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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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시는 대표적 도시문제인 교통, 공간 부족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단체·기업에게 공모를 통해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하고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서울시가 숙박, 차량, 공간 등 자원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단체·기업 지정 공모와 사업비 지원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5일 주차, 교통, 공간 부족 문제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공유 사업 실적을 가진 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게 공유단체·기업 지정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추진 사업에 지정되는 단체·기업은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를 발급받고 공유도시 서울 로고 및 BI, 홍보·네트워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유촉진 사업지원비를 받을 수 있는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공모는 지정공모, 자유공모로 나뉘며 지정공모의 경우 유휴 공간 및 자원 활용,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등 교통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유 사업에 최대 지원금을 5000만원 가량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의 경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80% 이상이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자유 공모의 경우 콘텐츠, 문화예술 활성화 등 공유 문화 조성 사업이 해당되며 최대 지원금을 3000만원 가량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지원하려면 내 손안에 서울과 공유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중 차량·공간 공유가 카풀, 에어비엔비 등 최근 사회적 이슈와 연관지어 질 수 있는 가능성과 관련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대상이라 심사 통과에서는 어려워 보이겠으나 이번 공모에 신청 자체는 가능하다고 답했다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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