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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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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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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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도".
[시사주간=경제팀]  "미래 무역을 책임질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신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인력 부족과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뉴시스]

이에 딸 무협은 올해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에서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취업을 지원한다.

우선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문위원 멘토링 지원을 통한 청년인턴 550명을 비롯해 무역마스터 과정, 특성화고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총 400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중장년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해외마케팅전문 퇴직인력 컨설턴트와 퇴직 후 성공적인 창업 장착을 위한 'reBounce'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00여명의 중장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위한 여성무역인력 시간선택제 일자리 및 해외일자리 포털을 구축해 해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3월 베트남, 5월 중국 상해 등 국가별 채용박람회 개최는 물론 올 11월 행사 위주의 채용박람회가 아닌 중소수출기업의 맞춤형 컨퍼런스를 개최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무협은 서비스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및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포럼은 물론 서비스수출 온라인 상담센터 운영,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한 서비스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한다.

무협 관계자는 "무협은 올해 서비스 및 신수출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 모색은 해외 유망시장 및 업종별 해외시장을 개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인터넷 미디어 활용을 통한 고급 해외시장 정보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맞춤형 전문 수출 컨설팅 지원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협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확대 및 취약계층 고용·취업 지원 확대, 해외진출 연계 교육 등을 통해 차세대 예비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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