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황식 vs 정몽준, 난타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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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황식 vs 정몽준, 난타전 양상.
  • 시사주간
  • 승인 2014.05.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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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측 "정몽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


[시사주간=김도훈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유력 예비후보인 정몽준, 김황식 양 진영이 난타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은 7일 정몽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 후보 측 문혜정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제1차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정책토론회에서 정 후보가 '용산개발을 망친 주범이 김황식 캠프의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유포해 김 후보를 비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발자인 강길모 공보메시지 본부장은 "정 후보가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행위를 즉각 사과하고 해명하라'는 정당한 요구에 대해 끝까지 불응한 만큼 불가피하게 사법처리를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타 후보 비방행위는 후보 자격 박탈 및 당선 무효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범죄"라고 주장했다.

문 대변인도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박원순 시장과의 본선경쟁력 하락으로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는 정 후보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경쟁후보를 비방한 행위에 대해 신속히 검찰에 출두해 철저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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