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3회 협력회사 해외시장 개척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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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대표적 기업인 현대중공업이 협력사들과 함께 해외에서 열린 기술박람회에 동반 참가,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8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전시회 및 기술 컨퍼런스 '해양기술박람회(OTC)'에 동성정공, 대양전기공업 등 14개 협력회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OTC는 전 세계 50여 개국, 2500여 개 업체에서 9만여 명의 해양기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차세대 경영자 협의회'에 소속된 30·40대 현대중공업 협력사 대표들이 박람회를 관람하며 해양플랜트 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현대중공업의 주선으로 'GE 오일 앤 가스', '내셔널 오일웰 바코' 등 세계적인 해양플랜트·자원개발 관련 기자재 업체의 공장을 견학하고 구매 상담도 열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구매 상담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휴스턴지사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매년 2, 3차례에 걸쳐 협력회사와 함께 해외 주요 전시회들을 참관하며 협력회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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