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하고 친화력 있는 성품으로 군 내부서 신망 두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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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충북 청원 출신, 청주고-서울대 졸업, 1975년 육군사관학교 31기.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한민구(64) 전 합참의장은 육군참모총장과 수도방위사령관을 역임할 만큼 정책과 전략 기획에 정통한 인물이다.
한 내정자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975년 육군사관학교 31기로, 53사단장과 국방부 국제협력기획관·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참모차장, 육군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한 내정자는 야전과 정책 분야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고루 갖춘 군내 대표적 '문무겸비형'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국방부 정책기획관(소장) 재직 당시 열렸던 남북 장성급 회담의 남측 수석대표를 맡아 북한군과 직접 대좌하는 등 대북 협상 경험도 있다.
온화하고 친화력 있는 성품으로 뛰어난 갈등 관리 능력이 있는데다 군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곽정임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약력.
▲1951년 충청북도 청원 ▲청주고 ▲육군사관학교 31기 ▲육군 제53보병사단장 ▲국방부 국제협력기획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육군 참모차장 ▲육군 참모총장 ▲합동참모본부 의장.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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