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해안 대표 ‘대천해수욕장’ 14일 개장.
상태바
[대전]서해안 대표 ‘대천해수욕장’ 14일 개장.
  • 시사주간
  • 승인 2014.06.13 11:15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사주간=사회팀]

 남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 1일 개장한데 이어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14일 개장한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으로 형성된 길이 3.5km 폭 100m에 달한다. 휴양객들을 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콘도 및 놀이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 역시 잘 발달돼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전천후 관광지로 보령관광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매주 관광협회 주관으로 이벤트가 개최되며 오는 7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에는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된다.

또 바다를 가르는 짜릿한 익스트림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비치형 워터파크인 ‘JFK 대천 워터파크’에서는 이용가격을 지난해 대비 70% 이상 낮춰 관광객을 맞고 있고 대천한화리조트에서는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착시체험 ‘대천 파로스 박물관’도 운영된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여름철 물놀이안전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 물놀이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특히 여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해변구조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 안전관리요원 등 1일 132명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 7대, 다목적운반차 5대 등이 투입돼 수시로 물놀이 지역을 순찰하며 인명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더불어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깨끗한 이미지의 관광지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가와 숙박시설 등 업소마다 자정결의를 실시해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성희 해수욕장경영사업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피서를 위해 떠나시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며 “ 길이 3.5km에 달하는 패각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속 야영장 등을 갖춘 서해안 최고의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