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의!… 어린이·청소년 특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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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의!… 어린이·청소년 특히 조심.
  • 시사주간
  • 승인 2014.07.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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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사회팀]

여름 휴가철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익수 및 익사사고 발생이 많아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가 소방방재청과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익수사고는 4000여건이 발생하고 712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50% 정도는 여름철에 발생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3건 중 2건이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어, 타 연령대보다 여름 휴가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자보다 남자가 2~4배 정도 익사사고 발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보호자가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익사사고는 보호자가 방치하거나 잠시 소홀한 틈에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유사시 빠른 대처를 위해 함께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어린이의 경우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도 잊어선 안된다.

물에 빠진 아이를 구출할 때에는 구조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고, 빠른 구조요청과 심폐소생술의 실시 등이 중요하다.

바닷가나 강가의 경우 물살이나 파도를 확인하고 물의 깊이를 먼저 숙지하며 물건이나 신발이 떠내려가면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지도한다.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가이드라인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한국생활안전연합 (www.saf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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