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상임위원장이 만수대의사당서 받아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왕야쥔 신임 주북 중국대사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해 정식으로 부임했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7일 중국 웨이보에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위임에 따라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최 상임위원장이 신임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왕 중국 대사와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했으며 박명호 외무성 부상과 관계부문 일꾼들, 중국대사관 성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의 사회주의헌법에는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의 상임위원장이 국가를 대표해 다른 나라 사신의 신임장, 소환장을 접수한다고 돼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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