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은 지난 1일 각지에서 2024년 새 학년도 개학모임이 진행됐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밤 8시 보도를 통해 중구역 창전소학교, 금성제1중학교, 창덕학교, 모란봉제1중학교, 중구역 류성소학교·련화소학교, 평천구역 봉남소학교, 동대원구역 동대원소학교, 화성구역 화성2고급중학교 소학반,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 등 각지에서 개학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학 모임들에 앞서 국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당 정권기관, 해당 기관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또 개학 모임이 끝난 후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도 2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고급중학교, 사리원시 성산고급중학교 월하분교, 평양중등학원과 평양초등학원, 평양국제축구학교, 와우도구역 해방소학교 등 전국의 대학, 학교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2024년 새 학년도 시작 사진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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