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대우건설은 15일부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 '광명역 푸르지오'의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경기 서남부지역의 교통요충지로 손꼽히는 KTX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지하 5층, 지상 42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 지상 14층 규모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조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A㎡타입 66세대, 59B㎡타입 104세대, 59C㎡타입 40세대, 84A㎡타입 162세대, 84B㎡타입 62세대, 84C㎡타입 96세대, 103㎡타입 110세대 등 총 640세대다.
오피스텔은 24A㎡타입 65실, 24B㎡타입 39실, 24C㎡타입 39실 등 모두 143실이 공급됐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심사 대상지역에 포함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에는 코스트코와 롯데아울렛(올 말 오픈예정) 등 각종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에는 잘만테크,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 등 우수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의료, 정보통신(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3개도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이 입주할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도 조성된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수변공원과 서독산~가학산~구름산~도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무엇보다 걸어서 5분거리에 KTX 광명역이 있어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가 건설 중이다.
KTX 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이 예정돼 있는 등 전국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패밀리룸 등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됐다.
세대 내에서 발생되는 일반·음식물쓰레기를 공용부의 투입구에 버리면 이송관로를 통해 단지 외부 집하장으로 이송된다.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9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수도권지하철 1호선 광명역 4번 출구 인근(일직동 520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897-6400]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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