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6년 연속 주택공급 1위' 굳히기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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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6년 연속 주택공급 1위' 굳히기 들어가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5.0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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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만1580가구 공급.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다. 사진 / 대우건설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아파트 1만7334가구 등 총 3만1580가구를 공급한다. 국내 건설사 역대 최대 주택 공급물량. 대우건설은 6년째 주택 공급실적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7334가구, 주상복합 1만99가구, 오피스텔 4147실 등 3만1580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급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신규주택공급이 부족했던 수도권과 지방에 집중된다. 중소형 위주 상품과 1~2인 세대를 겨냥한 오피스텔 등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343가구를 공급 예정이고 수도권에서는 성남, 용인, 평택을 비롯해 안산, 시흥 등 기존 택지개발지구와 김포 풍무 도시개발사업구역 등지에서 1만6772가구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창원 등 영남지역에 6907가구, 천안, 청주 등 충청지역에 5125가구 등 총 1만3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다. 창원 도심접근성이 좋고 남해고속국도와 창원역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치밀한 시장분석과 빠른 사업추진으로 부동산 침체기에도 적극적으로 분양사업을 전개한 전략이 분양시장 회복세와 맞물려 빛을 발하고 있다"며 "위례신도시, 김포 등 택지개발지구와 안산, 천안, 창원 등 각 지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주거상품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1만3191가구, 주상복합 1165가구, 오피스텔 4134실 등 총 1만8490가구를 공급했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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