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첫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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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업계 첫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3.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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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아이오닉i 등 선봬
사진 / 롯데홈쇼핑


[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7시 25분부터 총 60분 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장기불황으로 경제성과 편리성을 갖춘 렌터카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지난 해 국내 렌터카 시장이 14.7% 성장하고, 최근 3년 동안 롯데홈쇼핑 렌터카 방송주문 건수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특집으로 마련됐다.

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인프라 확충,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지역별 보조금 지원 등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업계 최초로 국내·외 유명 전기차들을 단독으로 편성하고, 출시 예정 전기차 모델들도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 당일 방송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i'와 르노삼성의 'SM3 ZE SE' 와 함께BMW사의 'i3' 총 3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아이오닉i’는 지난 해 3월에 출시한 모델로, 전기모터만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1회 30분 이내 충전으로 19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국고보조금 1,400만원과 각 지역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2,600만원까지 절감된 비용에서 48개월 기준, 월 16만원의 렌탈비용(보조금 제외 선납금 30%/서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BMW i3’도 이번 방송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배터리 용량을 늘려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거리가 늘어난 모델로, 보조금을 제외한 월 48만8,000원의 렌탈비용(보조금 제외 선납금 30%/서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SM3 ZE SE’도 동일 조건으로 월 9만2,000원(보조금 제외 선납금 30%/서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 국내 첫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곧 출시 예정인 ‘테슬라’, ‘GM볼트’ 렌탈도 당일 방송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 롯데홈쇼핑은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당일 방송을 통해 주문 및 상담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트롬스타일러(4명)’, 20년 전통의 스위스 전기자전거 ‘플라이어(1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당일 방송에서 발표한다. 그 밖에 독일 유명 세단 ‘BMW 118D JOY(1명)’를 비롯해 2000만원(1명), 1000만원(1명)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차량 계약 완료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 무료 썬팅, 벌집매트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장기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자동차 소비 역시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며 렌터카 이용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가솔린 차량에서 전기차로 렌터카 소비 패러다임도 전환되고 있는 추세로,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이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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