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LG CNS, '글로벌·스마트'- 산뜻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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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G CNS, '글로벌·스마트'- 산뜻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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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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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시대를 마감하고 16일 여의도 FKI타워로

▲[ 시사주간=경제팀]

"여의도 시대를 맞는 LG CNS의 화두는 '글로벌'과 '스마트'입니다."

'글로벌기업 LG CNS'가 16일 사옥을 이전한다.

LG CNS는 15일 "12년 간의 서울 회현동 시대를 마감하고 16일 여의도 FKI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여의도 FKI타워 20~33층까지 14개층을 신사옥으로 사용한다. LG CNS 전직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직원 1만명이 이 곳에서 일하게 된다.

1987년 'STM'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LG CNS는 1997년 국내 최대 규모 IT사업인 '대법원 부동산등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하며 대한민국 대표 IT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01년 회현동으로 사옥 이전 후, 이듬해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회현동 시대를 열었다. 지난 12년 간 매출액 9302억원에서 지난해 3조2496억원을 기록하며 350% 성장했고, 당시엔 중국 1곳에 불과했던 해외 거점 또한 미주와 유럽, 인도, 중동 등 11곳으로 확대됐다.

새로 이전하는 여의도 사옥은 ▲업무포털 중심 업무포털 중심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 ▲회의실 통합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좌석관리 자동화 솔루션 등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집약됐다.

직원복지도 강화했다. 실내에 설치된 아트리움 4곳을 비롯해 휴게 공간을 전 층에 마련했다. 2005년부터 운영해온 사내 어린이집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심리상담실인 '마음쉼터'와 스트레스관리실 등의 기능은 더욱 확대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새로운 여의도 시대를 맞는 LG CNS의 화두는 글로벌과 스마트"라며 "글로벌 업무수행에 최적화된 여의도 신사옥의 스마트 협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IT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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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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