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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중국 비영리 사회단체 청소년발전기금회와 손잡고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한화는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펑현(五峰县)의 위양관쩐(渔洋关镇) 초등학교에서 30㎾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중국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금춘수 한화차이나 사장은 기증식에서 "지난 8월말 협약식을 통해 중국에 심은 해피선샤인 씨앗이 오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서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정신에 따라 중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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