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미세먼지+안개, 김포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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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미세먼지+안개, 김포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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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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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기 출발도 지연.
▲ [시사주간=사회팀]

17일 중국발 미세먼지와 안개 여파로 김포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김포공항 주변에는 저시경 경보 2단계가 발령됐다.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이면서 시계가 400m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오가는 대부분의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20분 김포에서 제주도로 가려던 첫 국내선 항공기를 시작으로 울산과 제주, 부산 등 모든 노선에서 11편이 결항됐다.

국제선 항공기 출발도 지연되고 있다.

오전 8시 일본 하네다로 가려던 첫 국제선 여객기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은 현재 모든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안개가 가라앉는 오전 10시까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며 "출발에 앞서 항공기 지연·결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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