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KB국민은행, 어린이 위하는 '주니어 통장·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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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KB국민은행, 어린이 위하는 '주니어 통장·적금' 출시.
  • 시사주간
  • 승인 2014.05.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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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KB국민은행이 어린이들의 저축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10대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주니어스타(Star)통장·적금'상품은 만 18세 이하 고객을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자녀의 미래 목돈을 준비하려는 부모들에게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KB 주니어 스타통장'은 자유 입출금식 예금통장으로, 만 20세가 되면 'KB 스타트(Star*t)통장'으로 전환된다.

통장으로 스쿨뱅킹 또는 휴대폰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거나 주니어 스타 체크카드 결제실적이 있으면 결산기 50만원 이하의 잔액에 연 2.5%의 이자를 적용해준다.

이자 혜택 외에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환전 수수료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주니어스타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이자혜택과 수수료 감면 뿐 아니라 '스윙(Swing)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윙서비스는 고객이 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주니어스타 통장 잔액이 3만원 이상인 경우 주니어스타 적금으로 자동이체 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주니어스타 적금은 학자금과 같은 목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1년간 한달에 최대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만 20세가 될 때까지는 연(年) 단위로 자동재예치가 가능하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10만원 이상 입금할 수 있고 그 이후로는 3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부을 수 있다.

기본 연이자 2.7%에 가족 중 3명 이상이 국민은행에 가족고객으로 등록돼 있으면 0.2%포인트를 더 얹어준다.

주니어스타 통장을 갖고 있는 고객에게는 연이자 0.1%포인트를 더 주기 때문에 1년간 최고 3.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계약기간을 초과해서 입금했다 하더라도 계약기간의 3분의 2이상을 자동이체로 입금했다면 만기 때 연이자 0.1%포인트를 더준다.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연이율 0.5%포인트 추가금리를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니어 Star통장과 적금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뽀로로 캐릭터를 내세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며 "금리 우대, 무료보험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스스로 저축하는 습관을 어려워서부터 키워주는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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